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26일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강정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데 이어,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LCD 개발팀, 선행제품 개발팀, 상품기획팀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품질팀 전무, 상생협력센터 부사장까지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강 신임 대표는 오랜 기간으로 축적한 제품개발 및 품질개선 노하우와 리더십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및 IT 소재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양산을 앞둔 차세대 폴더블 소재 및 차세대 전장용 소재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김경훈 前 대표는 지난 24일 계열사인 이녹스리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이녹스리튬은 현재 충북 오창에 연간 2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사에 고품질 수산화리튬을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