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이녹스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수술장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기금 전액을 후원하였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전용 수술장이 구비되어 있는 병원으로 연 평균 1만 여 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전문 병원이다. 최초이자 최고인 국공립병원이지만 어린이의 연령별, 신체조건별로 의료 환경이 달라져야 하는 병원 특성 상 많은 인력과 공간, 장비가 필요하여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어린이가 우리 사회의 미래'라는 사회적 인식 덕분에 다양한 경로로 후원해주시는 개인 후원인과 후원 단체가 있으며,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 마련과 새로운 질환에 대비하는 연구 활동,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녹스에서 이번에 참여한 「수술장 환경개선 사업」 을 통해 어린이 전용 수술장의 대기 공간은 수술을 앞둔 환아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재생 할 천정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설치하고, 벽체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색채가 적용된 컨셉으로 공간을 탈바꿈 할 예정이다.